이재명, "죽음을 정치적 도구로 삼지 말라!" 검찰 수사전술 비판

사진 출처 : [수원=뉴시스] 김종택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전두현 전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 직무대행의 별세에

 

애도를 표했습니다.

 

이 의원은 이날 경기도의회 최고위원회에서 전 의원의 서거에 대해 불신을 표명하고

 

참사를 정쟁에 이용하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어 이재명 대표는 검찰의 수사 방식을 비판하며 수사 압박과 스트레스를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의 접근 방식을 '사냥'이라고 표현하며 윤석열 전 검사가 목표물을 정하면 그 목표물이 잡

 

힐 때까지 멈추지 않는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윤 총장시절의 시비자선에 잡힌 사람들에 대한 참혹한 결과를 경고하고

 

정치 보복을 위해 국가 권력을 사용하는 것을 '폭력'이라고 언급하며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또 전 전 장관을 자신이 만난 공직자 중 가장 정직하고 성실하며

 

헌신적이며 유능한 공직자라고 극찬했다.

 

 

검찰 특검 수사를 받은 사람들이 왜 계속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죽음을 정치적 도구로 삼지 말라고 경고했다.

 

전 회장은 지난 3월 9일 성남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이헌욱 전 사장 사임에 이어 사장 직무대행을 마치고 2020년 12월 GH에서 물러났다.

 

전 씨는 이 대표가 퇴임 전후에 연루된 '성남 FC 불법 기부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고 있었다.

 

전 씨의 사망을 둘러싼 정황은 검찰이 수사 중인 이들에게 가한 압박과 스트레스에 대한

 

의문과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이 씨의 발언은 이러한 수사를 정치적 도구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경고 역할을 하며

 

수사에 대한 보다 온정적이고 공정한 접근이 필요함을 강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