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태풍으로 인해 창문이 흔들리다 깨져버리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많이 되는데 실제로 매년 발생하는 강력한 태풍으로 인해 유리창이 파손되어 피해를 보는 소식을 자주 접하게 됩니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용품으로 간단하지만 든든하게 안심되는 방법으로 태풍을 대비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태풍 대비 집안단속 요령
창문
태풍이 올라온다는 소식을 들으면 기본적으로 창문부터 단속하는 게 기본입니다. 먼저 잠금장치를 걸어보고 잠금장치가 헐거우면 나사를 조여서 고정시켜 주시고 신문지, 우유갑, 휴지심, 택배박스 등으로 창문의 틈새를 메우게 되면 강력한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아 유리창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창문파손의 가장 많은 유형 창틀과 창문의 유격으로 인해 바람으로 흔들리면서 창문의 프레임이 뒤틀리며 유리가 깨지는 순서입니다. 다음으로 창문의 실리콘이 벗겨져 있다면 테이프로 실리콘자리를 둘러 붙여주세요. 그 후 X자로 테이핑을 한번 더 해주세요.
방충망
방충망 역시 강풍에 취약합니다. 창문과 마찬가지로 방충망과 창틀 사이의 간격을 없애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페트병 뚜껑을 활용해 보세요. 간격을 메워주는데 사이즈가 딱 맞습니다. 방충망과 창틀 사이 틈에 끼워주시면 방충망이 덜렁거리지 않고 단단하게 고정됩니다.
베란다 샷시(새시)
작은 창문보다 태풍대비가 가장 필요한 곳이 베란다의 큰 창문입니다. 먼저 신문지, 박스를 준비해서 틈을 메울 수 있는 굵기에 맞게 접어서 모든 틈을 메워줍니다. 그 후 X자로 테이핑 해주시면 됩니다. 창문과 틀의 틈만 제대로 메워줘도 흔들림을 잡아주어 버티는 힘을 엄청나게 끌어올려줍니다.
단전과 단수, 가스 끊김
태풍으로 정전이나 가스, 수도가 끊기는 사고도 생길 수 있습니다. 혹은 재난 안내를 받고 피해가 심각하게 우려되는 곳은 미리 전기, 수도, 가스를 전부 차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기가 끊겼을 때는 양초보다는 손전등을 사용해야 안전하기 때문에 평소에 손전등을 반드시 구비하셔서 준비해야 합니다. 태풍피해가 심각하게 우려되는 지역에서는 단수에 대비해서 욕조와 물을 받아놓을 수 있는 통을 구해 최대한 많은 물을 받아놓으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스는 태풍이 지나가기 전까지 잠가놓으셨다가 지나간 후 환기를 시킨 이후에 업체의 의뢰해서 안전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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