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동행이 서울시와 함께 '2023 서울시 저소득 장애인 주거편의 지원사업'을 진행함에 따라 저소득 장애인 대상자를 모집해 장애 특성별 맞춤형 공간복지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부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가 오는 4월 23일까지 ‘2023 장애아동·청소년 보조기기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합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따뜻한 동행 장애인 주거편의 지원사업
따뜻한 동행이 서울시와 함께 '2023 서울시 저소득 장애인 주거편의 지원사업'을 진행함에 따라 저소득 장애인 대상자를 모집해 장애 특성별 맞춤형 공간복지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따뜻한 동행은 2010년 설립돼 장애인을 위한 국내외 공간복지지원, 첨단보조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자원봉사 활동 지원, 국제개발 협력 등을 실시하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복권기금으로 지원되는 이번 사업에선 대상 가구가 100 가구에서 290 가구로 확대됐다.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오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자격은 서울시 내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 그리고 기준 중위소득 50~65% 이하 가구(단, 개조비 30% 본인부담)이며 임차가구의 경우 주택 소유주가 공사 허가 및 1년 이상의 거주를 동의해야 합니다. 사업에 선정되면 장애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공간복지로 안전손잡이 설치, 경사로 설치, 문턱 제거, 화장실 개선 등 편의 증진뿐 아니라 기후위기와 난방비 폭등을 대비한 에너지 효율개선까지 필요에 따라 지원받게 됩니다.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당사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주택 개조 전 주거 환경에 대한 만족도는 1.86점(7점 만점 리커트 척도)이었으나 지원 후 만족도는 6.86점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는 게 따뜻한 동행의 설명입니다.
롯데복지재단 장애아동 청소년 보조기기 지원사업
부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가 오는 4월 23일까지 ‘2023 장애아동·청소년 보조기기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합니다. 이 사업은 2017년부터 7회째 진행되는 롯데복지재단의 후원을 통해 서울시동북보조기기센터와 협력해 실시합니다. 장애아동·청소년이 이동, 착석, 기립, 보행, 목욕, 학습, 위생, 재활, 편의시설, 의사소통, IT접근, 여가 생활에 있어 보다 편리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신체, 환경적 특성에 적합한 보조기기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하(2004년 이후 출생자)인 장애 정도가 심한 지체·뇌병변 장애아동·청소년이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가정, 중위소득 150% 이하인 경우 신청이 가능합니다. 지원 보조기기는 유모차형 휠체어, 자동차 카시트, 보행 및 기립보조기기, 목욕의자, 높낮이 조절 책상, 경사로, 트래블시트, 보완대체의사소통(AAC) 보조기기 등입니다. 신청서 접수 후 서류심사 및 현장평가를 통해 개인에게 최적의 보조기기를 상담-평가-최종 심사를 거쳐 보조기기를 지원받게 됩니다. 신청서는 부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 홈페이지(www.bratc.or.kr)의 공지사항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첨부 서류와 함께 4월 23일까지 이메일(bratc@naver.com)이나 방문,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방문 접수 시 사전 연락은 필수입니다. <접수 및 문의> 부산광역시보조기기센터 051-790-6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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