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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급여 바우처 사용 꿀팁 정리. (에어팟, 스마트워치도 가능)

by 알돌이 2023. 5. 8.

 올해 2023년부터 교육급여(교육활동지원비)가 바우처 방식으로 지급됩니다. 기존의 현금처럼 계좌이체 방식이 아닌 카드포인트 형태의 교육급여 바우처는 사용방법이나 사용물품에 대한 많은 제약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가지 방법으로 알아본 결과 다양한 물품을 문제없이 구매하는 데 사용하는 꿀팁을 알게 되었고 같이 공유하려 합니다.

 

 교육급여 바우처 사용처 정리

 

 초등학생 연 415,000 원, 중학생 연 589,000 원, 고등학생 연 654,000 원의 교육활동지원비를 카드포인트 방식으로 지급합니다. 이미 신청하셔서 받은 분들이 있고 또는 자동으로 작년 정보를 바탕으로 지급받은 신 분들도 많으십니다. 다만 부모님들이 항상 궁금해하시는 내용은 어디까지 사용이 가능한지 무척 궁금해하시는데요. 

 

기본적인 정보로는 유흥에 관련하거나 위생(마사지, 사우나 등), 레저, 사행, 등등 사용불가 업종들을 제외하더라도 반드시 교육급여 수급권자(학생)의 교육활동을 위한 물품 및 서비스만 이용이 가능하다고 안내가 되어있습니다. 

 

 

 

교육활동을 위한 목적의 범위가 다소 애매하기도 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영풍문고(서현역)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교육급여바우처카드 꿀팁

 

 먼저 영풍문고를 들어어서면 다양한 카테고리의 책들이야 당연한 것이지만 정말 많은 종류의 물건들이 있습니다. 

서적 외의 물건들은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노트, 필기도구, 각종 장난감, 레고, 퍼즐, 인형, 전자제품, 운동기구(라켓, 공), 잡다한 생활용품까지.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지금 나열한 모든 것이 책과 함께 중앙에서 교육급여 바우처카드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다만 안되는 것을 확인했는데 바로 영풍문고 안에 있는 달콤커피버터라는 다른 공간은 결제를 직접 하기 때문에

교육급여로는 결재가 불가능합니다.

 

 

 

이 두 섹터는 결제를 따로 하기에 서적과 묶어서 바우처로 결제가 어렵고 그 외의 모든 물품은 결제가 가능했습니다.

심지어 전자제품으로는 스마트워치, 무선이어폰, 고급스피커, 노트북까지 정말 없는 게 없습니다. 이것 역시 결재가 가능합니다. 이쯤에서 교육활동을 위한 물품이라는 가이드라인이 정말 애매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됩니다. 저의 경우 5월 5일 어린이날 아이를 데리고 피카츄 같은 캐릭터 관련 선물을 몇 개 샀습니다. 역시 교육급여카드로 말이죠. 꿀팁 맞죠? 교보문고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활동범위에 대한 부모의 관점

 

마지막으로 하나 더 꿀팁을 드리자면 약국에서도 사용이 가능했습니다.

지역별로 차이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약국에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교육급여 바우처카드로 결제했더니 바로 승인이 되었습니다. 어떤 분들은 교육에 필요한 바우처인데 너무 꼼수 아니냐는 분들도 계시던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이 키우는 분들은 다 공감하시겠지만 전부 아이한테 필요한 것이고 다 부모에게는 돈이 들어가는 일입니다. 교육급여로 아이에게 필요한 물건을 산다면 종류의 범위는 부모가 판단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정보 혹시 모르고 계셨던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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